300차/263. 천왕봉(구례)

263. 구례 천왕봉, 요강바위산 / 2022.2.13. / 산타바바라 산행이야기(20)

산에사는새야 2025. 1. 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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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63차 구례 천왕봉 요강바위산

따뜻한 봄날씨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준비중

​산행기록

○ 일시 : 2022.2.13 10:22 ~ 14:00

○ 장소 : 구례 천왕봉, 요강바위산

○ 참석 : 1인

○ 높이 : 천왕봉 695m / 누적고도 422m

○ 거리 : 7.8km

○ 시간 : 3.6간(휴식시간 0.8시간) / 이동시간 1.5시간

○ 배지 : 천왕봉,요강바위산

○ 코스 : 수미정사 - 임도 - 요강바위산 - 누룩실재 - 천왕봉 - 유곡마을

○ 특이사항 : 봄날씨 산행

 

 

<천왕봉>

백두대간 만복대에서 견두지맥이 밤재, 견두산, 천마산, 형제봉을 거쳐 천왕봉에서 솟구친다. 이후 섬진강에서 그 맥을 다하지만이 곳 구례 논곡리에서는 토속종교의 하나였던 천왕을 모시는 종교가 일제말까지 있었는데 이 산이 영험해 보여서 천왕봉이라 불렀다 한다. 정상에는 구례군이 세운 표지석과 대삼각점이 있다. 조망이 훌륭해서 북쪽으로는 형제봉과 천마산이 한눈에 잡히고 지리산 산줄기가 용틀임한다

 

 

견두지맥에서 약간 비꺼있는 천왕봉

 

천왕봉, 요강바위산 개념도

 


산성리 수미정사 방면에서 차량이동

<수미정사>

수미정사는 구례군 구례읍 사동길 161에 위치한다.

절골인 이곳 사동 마을은

1685년(조선 숙종 11년)경 김녕김씨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처음에는 도롱골이라고 불렀고, 신라말기 도선국사가 백련사를 창건했지만 고려 말 폐사된 후 조선시대에 다시 마을을 이루면서 '절골'이라 하였다.

수미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말사이다.

[출처] 구례 수미정사 불기2567년(2023년)연등|작성자 김진희

 

아양마을의 한국원의 묘(펌) / 1991년 9월 17일 밤 우연히 시위 현장을 지나가다 진압을 위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진 서울대 대학원생

 

 

요강바위산 입구다. 요강바위를 보고 올테다

 

호젓한 산행길

 

요강바위산 도착

 

이런 조망이 필요했는데(퍼온사진)

 

요강바위의 의미를 알수가 없다(펌)

 

견두지맥의 주요지점 누룩실재다

누룩실재는 월암마을, 예성교, 밤재, 사동마을, 요강바위산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오거리다.

<누룩실재>

전라남도 구례군의 구례읍 논곡리와 계산리, 용방면 용정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천왕봉 동쪽에 위치하며, 고개 남쪽의 계산천 주변으로 유곡(누룩실) 마을이 있다. 고개 이름은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며, 『한국지명총람』과 『구례군사』에 의하면 유곡 지명은 예전 이곳에 누릅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누릅나무 유(楡)'자를 사용해 유곡(楡谷)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한, 마을에서 처음 농사를 개간할 때 중국의 '유협전(楡莢錢)'이 나와서 유곡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시대 사료에서 누룩실재(유곡치)를 찾기는 어렵다. 다만 『세종실록지리지』에 "부곡(部曲)이 2이니, 사등촌(沙等村, 혹은 사도(沙圖)라고 한다.), 유곡(楡谷)이다."라고 수록되어 유곡을 찾을 수 있다. 이후 『호구총수』, 『대동지지』, 『동여도』 등의 기록에서 유곡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서는 현내면에 유곡치(楡谷峙)가 기재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누룩실재 [Nuruksiljae]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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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두지맥이 한눈에 보인다. 밤재까지 21km라...

 

역시나 부드러운 육산의 모습

 

가끔씩 보이는 굽은나무. 의자로 앉기도 미안스럽다

 

이름지었다 복주머니 바위라고.

 

선바위의 옆모습 사람얼굴을 닮았다

 

천왕봉에서 당겨본 선바위

 

진달래의 씨앗이 아직 남아 있네요

 

낙엽의 바다. 발목이 묻힐정도

 

 

길가에 새집을 지었었네요. 내년엔 재건축일 필요할 듯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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