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300산 213차 신안 암태 승봉산
천사대교를 건너 승봉산에...
오늘의 야생화 마삭줄 쥐꼬리풀 인동초
산행기록
○ 일시 : 2019.6.1. 09:42 ~ 14:09
○ 장소 : 신안 암태 승봉산
○ 참석 : 1인
○ 높이 : 승봉산 356m / 누적고도 643m
○ 거리 : 10.2km(도로부 3.0km)
○ 시간 : 4.5시간(휴식시간 0.3시간) / 이동시간 1시간
○ 배지 : 승봉산, 큰봉산
○ 코스 : 암태중학교 - 산불감시초소 - 부처손군락지 - 만물상 - 승봉산 - 임도 - 큰봉산 - 바당바위 - 오리바위
- 노만사 - 수곡리 - 암태중학교
○ 특이사항 : 섬조망 산행
<암태도>
면적 43.09㎢, 인구 2,956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91.76㎞이다.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추포도·당사도·초란도·진목도 등의 부속섬이 있으며, 섬의 남쪽과 북서쪽에는 팔금도와 자은도가 각각 마주하고 있다. 원래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토사의 퇴적으로 하나의 섬으로 연륙되었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 하여 암태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600년 전 최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삼국시대에는 아노현에, 통일신라시대에는 갈도현에, 고려시대에는 능창현에 속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나주목에 편입하였다가 영광군에 속하기도 했으나 다시 나주목에 속하였다. 1896년 지도군이 창설되어 지도군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도군이 폐지되면서 무안군에 소속되었다. 1969년에 신안군이 신설되면서 신안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최고봉은 승봉산(356m)이며, 이밖에도 큰봉산(223m)·박달산(197m)·추봉(159m) 등이 솟아 있다. 중앙부는 평지로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된다. 해안은 동쪽과 북서쪽에 큰 만이 있으며, 곳곳에 작은 돌출부가 있다. 사질해안이 대부분이고, 간석지가 발달해 있어 간조시에는 주위에 있는 부속섬과 연결된다. 1월 평균기온 0.8℃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135㎜ 정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태도 [岩泰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승봉산>
승봉산은 신안 암태도(岩泰島)에 있는 산으로 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름 그대로 돌이 많은 섬이며 암태도의 최고봉인 승봉산(升峰山) 역시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355.5m입니다.
승봉산은 바위가 많지만 대부분 완만하여 큰 어려움 없이 서다도해의 비경을 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쉼터가 많이 있고 천사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승봉산은 따뜻한 남도의 섬이어서 봄이나 가을에 여러 가지 야생화가 피어나 꽃 산행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출처] 승봉산 작성자(하스돕)

승봉산 정상표지석
승봉산 지도

천사대교를 건너며

암태도 승봉산 산행 안내도

암태중학교에 멋진 들머리가

인동초(금은화)도 봅니다

암태면 소재지

정겨운 산행길

산객들이 부끄러운지 새색시같은 노루발
<노루발>
노루발풀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6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퍼져나간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1∼8개가 밑동에 달리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나비 2.5∼4.5cm이다.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을 띠지만, 잎맥부분은 연한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거나 흰색이며 5∼12개가 밑을 향하여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넓은 타원형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씨방은 납작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나 밑동은 붙는다. 열매는 삭과로서 납작한 공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7∼8mm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단백뇨에 처방하고 생즙은 독충에 쐬었을 때 바른다. 한국(전북·경남·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일본·타이완·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발 [East Asian wintergree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의 히어로 마삭줄 온통 마삭줄산이었어요

모야모에 물어서 쥐꼬리풀이라는 걸 알았네요
<쥐꼬리풀>
산기슭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뒤로 젖혀진다. 잎은 줄 모양이고 길이가 15∼30cm, 폭이 3∼7mm이며 3개의 맥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 부분에는 묵은 잎의 섬유가 남아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꽃줄기 윗부분에 길이 15∼25cm의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70cm이며 흰색 털이 있고 줄 모양의 포가 달린다. 화피는 길이 5∼6mm의 항아리 모양이고 흰색에 연한 붉은빛이 돌며 겉에 꼬불꼬불한 흰색 털이 있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곧게 서고 가늘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3mm의 타원 모양이며 끝에 마른 꽃이 남아 있고, 종자는 톱밥 같다. 한국(전남)·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잎이 넓고 맥이 7∼11개이며 꽃줄기와 화피 조각 겉에 선점(腺點)이 있는 것을 여우꼬리풀(A. fauriei)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쥐꼬리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묘한 선바위가 팔금 안좌쪽을 바라보고 있는듯 합니다.

모내기를 해야할 들판엔 아직도 보리와 양파가 가득합니다

일때문에 오랜만 산을 찾아 봅니다

만물상의 일부

천사대교의 전구간도 보이고

비금 도초 방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요

산행의 대미 마당바위

오리바위. 도봉산에도 비슷한 바위가 있다네요

와불바위

노만사
노만사
수곡리 승봉산 기슭에 위치한 노만사는 신안군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찰로, 1873년에 창건되었으며, 해남 대흥사의 말사(末寺)로 작은 규모의 사찰이다. 해상산중에 세워졌다는 점이 각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이 절은 대웅전 1동, 칠성각 1동, 요사체 1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법당 뒷편에 10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자궁모양의 약수터가 있고 발 아래 펼쳐지는 바다 경치도 놓치기 아까운 비경이어서 암태기행의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암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소작인항쟁기념탑
암태도 소작쟁의는 1920년대의 대표적 소작쟁의로 1923년 8월~1924년 8월까지 전개되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서해안 섬들과 전국적인 소작쟁의가 계기가 되었으며, 지주와 그를 비호하는 일제 관헌에 대항한 항일운동이었다. 이에, 1998년 5월에 조성면적 95평에 높이 6.74m의 기념탑을 건립하여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 항쟁을 기념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태도 [岩泰島] - 소작농의 애환이 서린 들녘 (한국의 섬 - 신안군, 2021. 04. 30., 이재언)
매향비
매향은 향을 묻는 신앙의례이다. 말단 향촌사회를 단위로 해서 구현되며 특히 발원자들이 공동적으로 느끼고 있는 현실적 위기감에서 시작된 순수한 민간신앙이다. 1405년 건립된 매향비는 암태면 장고리에서 동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비석거리에 위치한다. 매향비의 특징은 매향의 주도층으로 향도가 명시된 점과 매향처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송곡우실
송곡마을 어귀에 기다란 담장이 있는데, 1905년 지나가던 스님이 마을 번창과 우환을 막으려면 이곳에 담을 쌓아야 한다고 하여 돌을 이용해 우실을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태도 [岩泰島] - 소작농의 애환이 서린 들녘 (한국의 섬 - 신안군, 2021. 04. 30., 이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