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차/212. 두방산(고흥)

212차 고흥 두방산 / 2019.3.24. / 산타바바라 산행이야기

산에사는새야 2025. 3. 31. 08:58
728x90
반응형

호남 300산 212차 고흥 두방산

봄바람속에서 봄꽃산행
오늘의 야생화 진달래 현호색 광대나물

 

산행기록

○ 일시 : 2019.3.24. 10:16 ~ 14:24

○ 장소 : 고흥 두방산

○ 참석 : 1인

○ 높이 : 두방산 486m / 누적고도 577m

○ 거리 : 8.5km(도로 0.5km)

○ 시간 : 4.1시간(휴식시간 0.1시간) / 이동시간 1.5시간

○ 배지 : 두방산, 병풍산

○ 코스 : 당곡마을 - 두방산 - 코재 - 병풍산 - 비조암 - 원매곡

○ 특이사항 : 암릉조망 산행

 

<두방산>

전라남도 고흥군의 동강면 매곡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86m). 『1872년지방지도』에 처음으로 지명이 등장하는데, 두방산(斗方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 『호남지』에는 두방산(斗榜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일본어로 둔방산이 병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지리산(智異山), 『호남지』에 지래산(智萊山)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밖에도 임진왜란 때 송득운(宋得運)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서산이라고 하였고, 산에 귀절암이 있다고 해서 귀절산이라 불렸으며, 말 명당이 있다 고 하여 말봉산이라고 했다고도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방산 [斗傍山, Dubangsan]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두방산 정상표지석

 

두방산 지도

 

두방산과 병풍산 능선

 

제비꽃도 봄을 준비하고

 

보춘화(춘란)은 아직 수줍은듯

 

뭔가 사연이 있음직한 동굴

<귀절암>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도 불린 두방산(斗傍山·489m)은 옛날 귀절암이 있었기에 귀절산으로도, 임진왜란 때는 낙안군수와 송득운 장군을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산으로도 불렸으며, 향토사에는 지내산으로도 기록돼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모 방(方)을 쓰는 산이름이 일제 때 곁 방(傍)으로 왜곡됐다.
출처 : 월간산

 

미세먼지가 없었던 오늘은 고흥반도도 잘 보이고

 

생강나무는 끝물인듯...

 

두방산에도 주상절리의 흔적이

<주상절리>

기둥모양의 절리(節理, joint)라는 뜻으로, 절리는 지형 용어로 암석에 생기는 갈라진 틈 또는 결을 의미한다. 보통 고온의 마그마 또는 용암이 찬공기나 물과 만날 때 급격한 냉각과정에서 수축되면서 생성되는데, 보통 이 과정에서 생기는 절리에 의해 기둥모양 돌들이 다발로 나타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직방향의 긴 기둥모양의 돌들이 특징적으로 나타나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나, 반드시 수직방향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현무암, 안산암 등 화산암의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잘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주상절리는 보통 육각형의 단면을 가지는 돌기둥들이 규칙적으로 붙어서 연속적으로 나타나, 그 독특한 형상으로 인해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많다. 육각형의 단면이 나타나는 이유는 용암의 표면에 냉각·수축의 중심이 되는 점들이 고르게 분포할 때, 각 수축 중심점들을 중심으로 수축이 균등하게 일어나면서 형성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육각형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사각형이나 오각형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보통 단면의 크기는 수 센티미터에서 수 미터에 이르기도 하며, 기둥의 길이는 수 미터에서 긴 것은 수십·수백 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상절리 [columnar joint, 柱狀節理]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어떻게 이렇게 홀로 선바위로 남았는지

 

고흥반도 입구에 위치한 두방산

 

솜나물도 보이고

<솜나물>

부싯깃나물·대정초·까치취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10∼20cm이고 뿌리줄기가 짧으며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가을에 꽃이 피는 것은 높이 30∼60cm이고 잎이 깃처럼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흰 털이 있다. 또한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서 좁아져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서로 떨어져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5∼9월에 피며, 봄에 피는 꽃은 1줄의 흰 설상화가 있으나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이고 펴지지 않는다. 총포는 통 모양이고 포비늘은 3줄로 배열하며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하다.
열매는 길이 6mm 정도의 수과로서 털이 약간 있고 양끝이 좁으며 관모는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쿠릴열도·타이완·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솜나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산벚나무로 보이는 칠형제 나무는 보호수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을듯

 

한반도꽃 진달래가 개화를 시작합니다

 

병풍산에서 한컷

 

비조암위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두방산의 하일라이트 입니다

 

갖가지 종류의 현호색이 산객을 반깁니다. 시간이되면 현호색 생태를 조사했으면 좋겠어요(현호색 박물관)

 

큰바위얼굴같은 비조암 입구 바위

 

벌교읍 뒤로 제석산이 보이고 멀리 백운산도 보입니다(시계 70km정도)

 

광대나물이 봄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대나물>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3∼8cm로서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돌려난 것처럼 핀다. 꽃받침은 끝이 5mm 정도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화관은 대롱 부위가 길고 아랫입술꽃잎이 3갈래로 갈라지며 윗입술꽃잎은 앞으로 약간 굽는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닫힌 꽃도 흔히 생긴다.

열매는 분과로 3개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이며 전체에 흰 반점이 있고 7∼8월에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토혈과 코피를 멎게 하는 데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대나물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너덜지대도 보이고

 

벌교읍에서 꼬막정식도...

728x90
반응형